M-Test를 임상에 적용하고자 하는 한의사를 위한 세미나가 열리게 되어 알려드립니다.

 

[세미나 정보]

 

a. 일시 : 9월 20일(토) 저녁 6시~10시(4시간)

 

b. 장소 : 서울역 KTX 회의실

 

c. 인원 : 20명 

 

d. 참가자격 : 한의사

 

 [강사 정보]

 

a. 성명 : 이원천

 

b. 약력 :

- 대구한의대 졸업

- 아침나라한의원 원장

- 임상 10년

 

c. 현재근무처 : 아침나라한의원

 

[드리는 말] 

경락테스트는 국내에 '경락테스트', '경락테스트의 진단과 침치료', 'Sports Acupuncure'로 어느 정도 알려져 있고 나름대로 임상에서 참고해서 쓰시는 원장님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락테스트만을 사용해서 진료하는 모습을 보기 전에는 이 방법이 얼마나 편리한지를 느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7년 전에 처음 무카이노 요시토 선생님의 진료를 참관하고 침구치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직접 경락테스트를 임상에 적용하면서 이제는 나름대로의 견해를 가질 수 있게 되었기에 여러 원장님들에게 경락테스트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의 침구치료의 가장 難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재현성이 떨어진다는 것과 傳受하기 어려운 불확실함이 아닐까 합니다. 어려운 논리 때문에 좌절한다거나 무작정 깨달음을 강요하는 비논리를 벗어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게 해주고 또 어떻게 치료해 나갈 것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경락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경락테스트만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침법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락테스트에 익숙해지고 자신만의 관점을 갖게 되면 다른 침법을 금세 따라하거나 응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신기하게 생각했던 침의 효과를 충분히 예측하고 의도한대로 나타나도록 할 수 있게 됩니다.

침구치료를 제대로 이해해서 하고 싶다, 효과가 나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세미나를 통해 좋은 관점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