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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est Korea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2014년 9월 23일 

케어워크 모델 연구회 회장

무카이노 요시토


M-Test(경락테스트)의 탄생은 제가 살아온 삶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침구사의 아들로 태어난 저는 침구치료의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힘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침구를 의료 현장에 활용하고자 하는 생각을 줄곧 해오고 있었습니다. 주로 대학병원에서 서양의학의 전문영역을 연구하면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침구치료를 모색해 왔지만, 여전히 요원한 꿈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던 중, 1989년에 저는 결정적인 전기(轉機)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신설된 체육학부 대학원의 스포츠의학부의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체육관의 병설진료실에서 많은 스포츠 선수의 침구치료를 계속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눈에서 깍지가 떨어지는"것처럼, 치료해야할 이상경락을 용이하게 찾아내는 방법 - M-Test(경락테스트) - 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이 방법은 치료해야할 경락을 쉽고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태의 변화도 파악하기 쉽고, 동시에 효과판정의 지표로도 유용했습니다.

저는 근무하고 있던 후쿠오카 대학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 이외에도 여러질환과 병태에도 응용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이 방법이 스탠다드한 방법론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동아시아의 지혜라고 할 수 있는 경험적 발상인 경락에 스포츠 과학과 서양의학의 실증적이고 지적인 틀을 융합시킨 하이브리드 방법론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M-Test(경락테스트)가 이원천 선생의 눈에 띄게 된 것은 처음 출판했던 책인 [경락테스트]의 한국어판 덕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이 先生(이원천) 및 그의 동료들과 친밀히 교류한지 어느덧 햇수로 7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 先生으로부터 M-Test Korea를 설립하여, M-Test의 보급을 도모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원천 선생은 M-Test의 본질을 훌륭하게 이해하고,  "自家藥籠中物"처럼 M-Test를 진료에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저 역시 이 선생으로부터 힌트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환자의 증상과 고통을 더욱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또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씀은 물론, 보다 많은 분들이 M-Test를 배울수 있도록 정보교환 및 세미나의 기획과 개최 등에서도 상호 협력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향후 M-Test Korea의 발전을 기원합니다.